내가 사는 그 곳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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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 보면 항상 가기 전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구매를 합니다. 거기에 1+1, 2+1등의 행사 상품까지 더해져 항상 넘치는 양의 장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고 11인 가구도 많아져 유통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버려지는 식품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유통기한도 중요하지만 소비기한을 참고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업체 입장에서 식품 등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최종시한을 말합니다. 그리고 소비기한은 식품이 제조되어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 후 소비자가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최종시한을 말합니다.

    하지만 소비기한이 명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다 버리기도 아깝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의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1. 우유

    우유는 아마도 일반 가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나 가장 많이 버리는 식품 중 하나일 것입니다. 유제품 특성상 변질되기 쉬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바로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화분에 주는 분들도 많은데, 우유의 단백질이 화초의 숨구멍을 막아 화초가 죽을 수도 있어 화초에는 우유를 주면 안 됩니다..

    우유의 변질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선 차가운 물 한 컵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을 투명 유리잔에 한 컵 따른 후 우유를 차가운 물이든 컵에 한 스푼 정도 부어봅니다. 상한 우유는 물에 바로 퍼집니다. 상한 우유는 지방과 단백질이 분해되어 수축하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상한 우유는 은제품을 세척하는데 좋습니다. 상한 우유를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데운 후 은제품을 10분 정도 담가 둡니다. 그다음 은제품을 꺼내 맑은 물로 헹군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따뜻한 우유의 유지방 성분이 은제품의 산화된 부분과 피지 등을 녹여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2. 마요네즈

    마요네즈 같은 소스류도 유통기한을 넘기기 일쑤입니다. 마요네즈는 가스레인지 후드를 깨끗이 닦을 수 있습니다. 청소용 솔이나 칫솔 등을 이용해 가스레인지 후드에 발라 문질러 준후 주방세제로 한번 더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아집니다. 마요네즈에는 다량의 기름성분이 포함되어있어 같은 기름성분의 때를 잘 녹여냅니다.

     

    3. 토마토케첩

    요리를 하다 보면 냄비 한 번씩은 다 태워 봤을 것입니다. 탄 냄비는 세척하기 힘들어 버리게 디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냄비가 탄 경우 뜨거운 물을 냄비에 부어 20분 정도 기다립니다. 그 후 냄비의 탄부분에 토마토케첩을 바르고 10분 정도를 더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토마토케첩을 수세미로 닦아줍니다. 토마토케첩에는 당성분이 많아서 오염물을 잘 흡착하고 산성을 띠고 있어 오염물을 잘 녹여냅니다.

     

    현명한 소비로 버려지는 식품이 없어야 하겠지만, 불가피하게 유통기한을 지난 식품이 있다면 잘 활용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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