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로 변경된 내일배움카드 신청자격과 신청방법 이점은 꼭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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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여파로 실업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자영업자들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 국민내일배움 카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 1월부터 개편된 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과 지원대상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까지 진행됐던 내일배움카드가 2020년 1월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변경되면서 자격과 지원대상이 변경되었습니다. 2019년까지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와 재직자 카드로 구분돼 발급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1. 구직 신청을 한 15세 이상의 실업자,
2. 상급학교 진학을 하지 않을 예정인 졸업 예정자,
(ex 고등학교 3학년이라면 대학 비진학, 대학 졸업 예정자라면 대학원 비진학자)
3. 1개월간 근로 시간이 60시간 미만이면서 고용보험이 납부되지 않는 자 등이 대상자였습니다.
2019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1. 우선 지원 대상 기업 종사자
2. 비정규직
3. 고용보험 미 성립 사업장의 미가입자
4. 대기업 근로자는 45세 이상자 혹은 45세 미만자 중 월 소득 250만 원 이하인 자 등이 대상자였습니다.
그렇다면 2020년부터 변경된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는 기존에는 실업자와 재직자를 따로 나눠 카드 발급이 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되면서 아래 대상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제외 대상
1. 졸업 예정자 외의 재학, 휴학생
2.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기업 근로자(45세 미만)
3. 공무원
4.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5.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6. 사립학교 교직원
평생 교육 훈련 시대에 맞게 취약 계층이 훈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발급 대상자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청 방법 역시 2019년과 차이점이 있는데, 2019년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서 등의 서류를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 후 4주 정도 훈련 상담 후 카드 발급이 가능했습니다. 2019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서 등의 서류를 HRD-Net 또는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을 통해 카드 발급이 됐습니다.
추가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터넷으로 접수 후 카드 발급이 가능했습니다.
2020년 국민내일배움카드 카드 발급 절차는 간소화해 HRD-Net 사이트에서 실업자, 재직자 상관없이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단, 실업자, 재직자 구분 없이 장기 훈련과정(140시간 이상 수업)을 참여한다면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해 약 2주간 상담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140시간 이상의 수업을 듣더라도 기존보다는 상담이 줄어들었고 140시간 미만의 수업을 듣는다면 2019년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상담 절차보다 훨씬 더 상담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여파로 추가 2주 상담을 대면 상담이 아닌 서류 제출로 대체하는 고용센터도 있으니 꼭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방법은 고용노동부 HRD-Net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 MY 서비스 - 국민내일배움카드 - 발급 신청- 공인증서 로그인 후 간단하게 매뉴얼대로 입력하시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작년에 재직자 카드 발급을 받으신 경우 발급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소지 중인 카드로 교육 참여가 바로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서 카드 발급이 완료되면 140시간 미만 수업은 바로 HRD-Net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되지만 140시간 이상 수업은 추가로 2주 정도의 고용센터 상담을 필요로 하니 반드시 고용센터 측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바뀐 부분 때문에 카드 발급 후 2주 상담을 하지 않고 개강하기 얼마 전에 교육 신청을 하는 경우 2주 추가 삼담 때문에 수업의 참여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