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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이른 더위까지 힘든 시기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단비 같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그것이죠.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고용직과 무급휴직자들을 지원하는 제도로 6월 1일부터 5부제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홀수년생으로 6월 1일 월요일에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온라인으로 접속해 그제야 제출서류를 파악하고 준비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았다면 훨씬 수월 했을텐데 뭐를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히 몰라 일단 신청하며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청때부터 서버가 불안한 것인지 접속도 어렵고 주소 입력도 계속 오류가 나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지원을 받는 것이 좋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반복하여 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처음 서류로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 표준 증명원과 2020년 3월, 4월 소득증명을 통장 입출금 내역으로 제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서류제출 후 기다리던 중 3일뒤에 문자를 한통 받았습니다. 서류 미비 사항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집에서 프린트가 안 되는 상황이어서 통장 내역을 캡처본을 제출하려 했는데 은행 사이트는 캡처가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엑셀로 통장내역을 다운로드하여 제출하였는데 엑셀 자료는 불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통장 내역을 잘 출력해서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다리던차에 2019년도 12월, 2020년 1월 소득 증빙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내역을 출력하여 제출하였는데, 담당자분이 자영업자가 아닌 프리랜서로 착각했다며 제출할 필요가 없었다며 죄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뭐 워낙 많은 신청자들의 서류를 접수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해서 오히려 서류가 잘못된 것이 아니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내역을 조회했더니 심사 중에서 접수 완료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오늘 문자한통을 또 받았습니다. 서류가 또 이상이 있나 했더니 지급결정이 되었다는 문자였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기분이 좋았습니다. 10일 이내에 100만원이 입금되고 7월~8월 중 50만원이 입금된다는 문자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지급 결정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텐데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이렇게 지원을 받아 버텨낼 수 있는 동력이 생겨 모두 이 시기를 이겨내서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때가 빨리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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