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를 검토 중 이라 합니다. 앞으로의 대책은?

요즘 밖에 나갈 때 다른 것은 안 챙겨도 마스크는 꼭 챙기게 됩니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마스크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비싼 값에도 구입을 할 수 없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은 서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든 약국에만 가면 줄 없이 1500원에 가족 수 만큼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적 마스크가 공급되면서 마스크 걱정은 안 하게 됐었습니다.

 

마스크 공급이 여유가 생기면서 다음 달부터는 공적 마스크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던 초기에 마스크 품귀 현상이 줄어들면서 정부는 공적 마스크 제도를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의무적으로 마스크 제조 업체가 출고량의 60%를 KF94와 KF80으로 채워야 하였지만 기준을 점차적으로 축소해, 하루하루 더워지는 날씨에 사용할 수 있는 비말 차단용 KF-AD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 생산량 늘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공적마스크의 공급량이 줄면 아무래도 일반 시장에 공급되는 마스크가 증가되면서 가격도 자연스레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적 마스크 수량을 1인당 3매에서 10매로 늘리고 수출 물량도 10%에서 30%까지 늘려 판매하고 다음달 부터 공적 마스크 공급을 완전 중단하는 방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비상상황에 대비해 2주간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예비물량을 미리 비축할 예정입니다.

 

벌써 온라인에는 공적 마스크1500원보다 싼가격의 KF94 마스크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정부의 노력으로 마스크 가격에 빠른 시간에 안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더워지는 날씨와 아이들의 등교가 겹치면서 비교적 시원하고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의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안정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형식의 마스크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