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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길을 걷다 보면 혼자서 중얼중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끔은 ‘나한테 말하는 건가?’ 하는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 자세히 보면 귀에 콩나물 같은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줄곧 유선 이어폰만을 사용해왔습니다. 뭐 딱히 불편한 점을 못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라는 추천이 많아서 ‘뭐가 그리 좋길래 이렇게들 권하나?’ 하는 생각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고가의 제품은 꺼려졌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제품은 믿음이 가질 않아 강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렇게 고른 제품이 바로 브리츠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 AcousticTWS5 입니다. 요즘 휴대폰들이 대부분 방수 기능이 지원됩니다. 그렇다고 휴대폰을 들고 샤워를 하거나 수영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운동할 때라던지 화장실 등에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름부터 방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이어폰은 귀가 아파서 커널형 밖에는 사용을 하지 못하는데 브리츠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은 커널형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색상도 블랙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가전제품은 화이트 아님 블랙이라 더욱 호감이었습니다.

     

    우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려면 페어링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브리츠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 AcousticTWS5은 둘중 아무 쪽이나 빼서 3초 정도 터치를 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한쪽만 페어링을 하면 다른 한쪽도 자동으로 간이 페어링이 됩니다.

     

    하번 페어링 후에는 케이스에서 빼면 자동으로 ‘Power On’이란 음성이 들린 후 ‘Connected’라는 소리가 들리며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브리츠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은 한쪽만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양쪽 다 사용하지 않으면 연결이 되지 않는 이어폰도 있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던 휴대폰과 함께 사용하는 이어폰은 음악 감상에도 사용되고 동영상 시청에도 사용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음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버스를 타고 통화를 해보았는데 상대편에서 작게 말하는 것도 잘 들렸다고 하고 저 역시 상대방의 음성이 정확히 들려 통화음질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주의점은 요즘 휴대폰 충전기가 고전압의 고속 충전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고속 충전기로 충전 시 과전류로 제품의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저속 충전기(5V, 500mA이하)나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며칠 사용해본 결과 통화음질이나 음악 들을 때 음질이 좋기도 하지만 정말 무선의 편리함이 이런 것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유선 이어폰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블루투스 이어폰 없이 살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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