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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7 부동산 대책으로 전국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고가 아파트에 대한 규제 방안을 내놓자 떨어지기만 하던 주거용 오피스텔 값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실거래 신고된 오피스텔 중 6억 원 이상은 모두 68건으로, 이 중 15억 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오피스텔 거래 5건은 모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목동에서도 인기 학군지이고, 중심 학원가에 오목공원 인근이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파라곤은 주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저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책으로 규제를 비껴가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페리온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올해 초 15억 원 대비 1억 원 이상, 1년 전인 지난해 5월 매매가에 비해 3억 5000만 원 오른 16억 1000만 원에 6월에 매매되었습니다.

     

    아파트에 비해 주거용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비싼 편이고, 신축 아파트 단지 내 편의 시설 대비 편의성이 떨어져 가격이 떨어졌었지만, 정부가 주택 매수 시 대출 규제를 강도 높게 시행하자 규제권 밖에 있는 오피스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대출은 규제가 심하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비율이 종전 그대로 70%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15억 원 이상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은 높은 초고가 오피스텔일수록 더욱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을 이미 예상된 정책 부작용으로 생각한다 합니다. 아파트 매수가 쉽지 않아 지자, 대출이 가능한 오피스텔로 선택지를 돌리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코로나 19 영향으로 경기가 모두 하락세인 반면 부동산 가격만 오른다는 것은 적절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이라며, 투자자금이 다른 곳으로도 순환될 수 있는 정부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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