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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날씨가 완전 여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더운 것을 싫어해 여름을 좋아하지 않지만, 딱 한 가지 여름이 좋은 이유는 바로 과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뭐 사계절 나오는 모든 과일을 좋아하지만 특히나 여름이 제철인 과일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여름 과일 중 특히나 체리를 좋아합니다. 주로 우리가 접하는 체리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판매하는 스위트 체리인데 우리가 체리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 품종입니다.

     

    그런데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체리가 있습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많아 지고 있는데, 바로 그 체리가 타트체리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타트체리라는 것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타트체리가 너무 쉽게 무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타트체리는 생과일 형태로 유통되는 것이 어려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보통 과일이 당도가 높으면 맛은 좋지만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어 비만이나 성인병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반대로 신맛이 강하면 혈당 상승이 느리고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줘 이왕이면 달달한 과일보다는 당도가 낮은 과일을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008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타트체리를 2주 동안 섭취한 결과 체중, 체지방, 당화 혈색소와 혈압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의 좋은 점으로 염증 제거에 좋습니다. 타트체리의 선명한 붉은색을 내는 성분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항산화성분은 염증에 제거에 도움을 줘 염증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타트체리의 퀘르세틴 성분은 몸속 염증을 배출시켜 주고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방해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에 따르면 매일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사람들에서 관절 통증이나 관절염에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타트체리 분말을 일주일 동안 먹은 운동선수의 경우 근육통이 34% 감소, 달리기 선수에게 일주일 동안 타트체리를 섭취하게 하였더니 격렬한 경기 후에 항상 찾아오는 통증들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L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염증을 생성하곤 하는데, 타트체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염증이 생성되는 것을 막으며, 암세포의 성장 억제까지 도움을 주고, 특히 대장암세포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타트체리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연구에서 정상 지능인 65~80세 노인들에게 타트체리 주스를 3개월 동안 섭취하게 했더니 일회성 시각 기억 오류'2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에 보면 타트체리에 켐페롤이라는 성분이 치매 발생률을 51% 나 낮춰준다고 합니다.

     

    타트체리는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해, 이 멜라토닌은 숙면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이면 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럴 때 타트체리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타트체리라고 모두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타트체리는 신맛이 강한 과일이라, 평소에 속 쓰림이 종종 있는 경우 조심하여 섭취하고 웬만하면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양은 타트체리 농축액을 기준으로 하루에 커피 스푼 한 스푼 정도인 10mg 정도가 적당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유기농 인증을 받은 타트체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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