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자주 한다면 이번주 금요일 부터 외식비 1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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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임시공휴일로 실제 14일 저녁부터 17일까지 연휴가 시작됩니다. 금번 임시공휴일에 정부에서 쿠폰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정부가 지원하는 외식 쿠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3일)부터 외식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외식을 할 때 한 번에 2만 원 이상씩 다섯 번을 결제하면 주말 그다음 회차 외식에는 정부가 1만 원을 지급합니다.
그냥 외식만 하면 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 미리 응모를 해야 합니다. 응모 후 다음에 결제한 외식부터만 해당이 됩니다.
응모는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가능합니다. 긴급 재난지원금 배포에 참여했던 카드사는 대부분 해당됩니다.
외식을 자주 하는 가정이라면 일단은 응모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말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밤 12시까지입니다. 이 시간 사이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하루 결제 2번까지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바로 응모하고 내일 오후 4시부터 내일과 모레 두 번씩 결제하고, 일요일에 한 번 더 결제한 다음에 그 다음번 외식 시에는1만 원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영수증이 5만 원어치가 나왔고 이것을 2만원이랑 3만원으로 끊어서 결제하는 것은 안됩니다. 같은 날 같은 업체에서 중복 결제는 인정이 안 되는 겁니다.
유흥주점만 아니면 일반 술집이나 카페도 해당이 됩니다. 배달 앱으로도 현장 결제를 한다면 외식 횟수로 인정됩니다.
또 카드 1장당 1만 원씩이기 때문에 만약 카드를 3개 쓰는데, 3군데 다 응모 후 주말에 외식을 횟수에 맞게 모두 한다면 330억원 한도 안에서 소진되지만 않았으면 여섯 번 외식할 때마다 카드당 1만 원씩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나중에 결제대금에서 차감되고요. 체크카드에는 캐시백으로 들어옵니다.
만약 카드로 다섯 번 외식 요건을 채웠다면 330억 원이 소진되기 전이라면 다음번 외식 때 1만 원을 드립니다라며 문자가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