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명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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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으로 관리가 되나 싶던 코로나가 14일 0시를 기준으로 다시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으면서 다시금 확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7명, 서울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만 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외에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며 나머지 7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정 총리는 14일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일일 국내 확진자 수가 어제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가 대단히 높은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에 준하는 방역 대응 조치를 강조하였습니다.
또 확진자가 집중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도 행정명령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14일 오후에는 의사협회에서, 광복절인 내일에는 일부 단체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려 하고 있어 서울시와 경찰청에서는 이들의 집회를 금지하고 이에 위반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에 있어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 전했습니다.
더구나 이번 연휴기간이 코로나 확산 차단의 중대한 고비라며 방역당국과 관계부처에서는 수도권 방역관리에 온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 했습니다. 국민들도 좀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