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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퍼서 한잔! 기뻐서 한잔! 퇴근 후 좋은 사람들과의 한잔만큼 힘이 도고 위로가 되어주는 것도 없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이런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 어려워진 현실이다.

     

     

    끝나고 소주 한잔 할까?라는 말은 이미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술 소주!

    오늘은 서민의 술 소주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소주의 역사

     

    소주는 세계에서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다.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소주 판매량은 연간 총 36억병으로 성인 1명이 연간 86병을 마신 꼴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애주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술이 바로 소주이다.

     

     

    1960년대 소주의 탄생은 식량난에서부터 시작된다. 본래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하여 술을 제조하였는데 식량난으로 먹을 곡물도 없던 시절 곡물로 술을 만드는 것은 그 당시 현실에 부합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알코올을 증류한 뒤 희석하는 방식의 소주가 만들어졌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조금씩 국민소득이 나아지기 시작하고 힘든 하루 일을 끝내고 소주를 한잔씩 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기존의 30도 이상의 도수를 낮추기 시작했다. 일이 끝나고 한잔과 함께 피로를 풀기에 30도나 넘는 독주는 다음날 일을 하기에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도수는 25도 정도로 낮춰진다.

     

    이때 등장한 소주가 서울, 경기의 진로, 대구경북의 금복주, 경남의 무학인데 지금도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들이다.

     

    1990년도 초기만 해도 소주는 남성들을 타깃으로 하여 남자들의 술이라는 광고가 많았는데 1990년대 중반부터 광고에 여성들이 등장해 깨끗한 소주, 깔끔한 소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 이유로는 이때부터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소주의 한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000년도에 들어서는 도수를 확 낮춰 소주는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술로 이미지를 바꿔 나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음주문화를 조장한다는 비난도 있었다.

     

     

    현재는 과일소주 등 다양한 소주가 생산되면서 개인의 선호에 맞는 소주를 골라먹을 수 있게 되었다

     

    소주 유통기한

     

    소주는 음식점에서 마시는 경우도 많지만 집에서 마시는 경우도 많아 소주의 유통기한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주는 유통기한은 물론 소비기한 또한 없다.

     

     

    그 이유는 도수가 높고, 증류수이기 때문에 변질이 되지 않아서 이다. 이미 증류 과정을 거쳤고, 더 이상 발효나 산하 과정이 진행될 수가 없으며, 도수도 높아 미생물에 대한 안정성도 있기 때문에 별도의 유통기한이 필요가 없다. 같은 이유로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브랜디도 따로 유통기한이 없다. 현재 소주병에 적힌 날짜는 생산일자이다.

     

    소주 칼로리

     

    소주의 칼로리는 한잔에 약 63kcal 이다. 한 병을 다 마실 경우에는 약 500kcal 정도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 보다 먼저 소비되기 때문에 지방 및 탄수화물이 소비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방해하고 따라서 연소되지 못한 영양소들이 중성지방으로 축적되게 만든다.

     

     

    또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배고픔을 더 심하게 느끼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이유로 술을 마신다. 한 장 술에 다 잊기도 하고 또 기억하기도 하면서 술과 함께한다. 하지만 술은 결국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언제나 적당한 음주가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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