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그 곳 햄버거 메뉴

목차

    반응형

    얼마 전 세탁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세탁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입한 세탁기는 에너지 효율 2등급의 제품이었는데 판매자는 으뜸 효율 환급금을 신청하라고 안내해 주었다. 나는 에너지 효율 1등급만 해당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세탁기는 2등급까지 환급대상이라 하였다.

     

     

    환급은 3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고 제품별 에너지 효율 1~2등급의 제품이 그 대상이었다. 구매액의 10%를 돌려주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에 종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23일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시행한 결과 환급 재원 한도에 도달해 94일 오후 5시부로 신청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당초 환급 신청 기간은 내년 115일까지였으나 예산이 소진됨에 앞서 종료되었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5시 이후 신청분에 대해선 일정 금액 범위 내에 예비접수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 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급 사업 기간의 환급 대상 가전제품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배 늘었다.

     

     

    환급 신청 건수는 세탁기(20.3%), 냉장고(16.6%), 전기밥솥(13.9%), TV(12.8%) 등 순이었고 신청금액은 냉장고(25.3%), 세탁기(20.9%), 김치냉장고(15.2%), TV(12.3%) 순으로 많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환급 사업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조기에 종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효율 가전제품의 생산·소비·판매가 더욱 촉진되도록 정책적 지원방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환급 비용만큼 가전제품의 가격이 인상되었다며 환급제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곳도 있었다.

     

    반응형
    댓글
    위쪽 화살표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하트)과 댓글을 부탁드려요.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