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그 곳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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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듬전

    날씨가 꾸물꾸물 어둡더니 눈이 펄펄 옵니다

    날이 이럴때는 매일 먹는 밥 말고 좀 특별하게 먹고 싶은데요

    이궁리 저궁리 하다 배달의 민족을 실행해 봅니다

    중식, 한식, 일식, 야식 등을 보며

    진지하게 회의를 합니다

    누가보면 나라라도 구할 것 같은 비장함으로

    고르고 또 골라 봅니다

    밥 하기 귀찬고 특별한거 먹고 플땐 역시 배달의 민족이죠

    배달의 민족

    날도 구리구리하니 이러땐

    전이나 먹자고 대동단결 했습니다

    그전에 배달 해본적이 있는 곳을 찾아

    모든전을 골라봅니다

    그리고 또 고민에 빠집니다

    소자를 시킬까? 대자를 시킬까?

    다시 회의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역시 대자를 시키는게 맞겠죠

    주문을 하고 밥을 데우고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냉장고에 우리 이슬이가 있나 한번 살펴봅니다

    네 이슬이는 잘 있더군요

    안심을 하고 모듬전을 기다리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배송이 지연된다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더 기다려 봅니다

    그때 울리는 반가운 초인종 소리 택배 초인종 배달 초인종 소리가 듣기 제일 좋죠

    모듬전

    동그랑땡, 고추전, 녹두전, 두부전, 깻잎전, 동태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양파절임에 청양고추가 듬뿍든 간장 까지

    기름기가 좀 많다는거 빼곤 만족합니다

    후다닥 비닐을 벗기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역시 우리 이슬이도 같이 말이죠

    지금도 계속 눈이 오고 있는데

    이런 날에는 배달음식으로 한끼를 먹는것도 좋네요

    날이 안좋으니

    배달이 좀 늦어져도 여우를 가지고 기다리는 센스도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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