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목욕탕 가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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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목욕탕을 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목욕탕은 물도 같이 쓰고 옷도 입고 있지 않아 더 위험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막상 가진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목욕탕이라는 고유의 공간 특성보다는 거리두기의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공간 어디서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또한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목욕탕 이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우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였습니다
결국 코로나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실내에서 아주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든 공간이 다 전파가 가능한 상황인 것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은 만약 감염자나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전파를 시킬 수 있고 물리적인 거리를 둬 달라는 기본 원칙은 어느 공간에서든 다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정부성모병원 근무자가 방문한 목욕탕을 이용했던 철원 주민 3명이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당 목욕탕에는 이용객 3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합니다
진주에서도 한 스파시설 이용객 4명이 확진됐고 이들의 가족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합니다
결국 목욕탕 같은 장소가 주는 특수함이 아닌 밀폐되어있고 밀접한 접촉이 가능한 곳이라면 모두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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