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인천 송도 코스트코에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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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도 코스트코에 방문했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어 회원이 아닌 사람은 구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전부터 계속 회원으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이용을 안 하다 보니 회원권 갱신을 안 한 상태가 되었고 온라인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워 직접 코스트코 송도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 회원에는 비즈니스 회원권,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회원권, 골드스타 회원권,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 이렇게 4가지 종류의 회원권이 있습니다
명칭이 어려워서 그렇지 비즈니스는 사업자용 회원권이고 골드스타는 일반 회원권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그제큐티브와 일반회원의 차이는 2% 적립 유무의 차이입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으로 가입 후 생각보다 구매액수가 적어 적립이 필요치 않을 경우 1년 안에 회원권을 일반회원권으로 전환 시 이그제큐티브 회원권과 일반회원권의 연회비 차액을 전액 환불해 줍니다
또한 연회비도 각각 차이가 나지만 공통적으로 1년 미만에 회원권 해지 시 전액 환불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해지 후 1년 이내에는 재가입이 안되니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해지가 2번 이상일 경우 다시 재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주말이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이고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인지 매장이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도 어린이날은 다가와 어린이 장난감 코너는 사람이 제법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회원권 갱신이라 잠시 둘러보기만 하고 물건 구입은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개미지옥에 들어간 개미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몇 가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대형마트를 가면 살 것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손에 들기도 힘들 정도의 물건을 구매하곤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져 짧고 얇은 옷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 오는 이유 중 하나인 바로 그것 연어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연어입니다 일반 마트에서는 연어가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이렇게 대량 구매도 할 수 없어 코스트코에 오게 되면 연어는 꼭 사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자주 구워 먹는 편입니다
회원권만 갱신하고 가야지 하고 방문했던 코스트코가 나올 때는 10만원 정도의 결제를 하고 있더군요 물건의 가짓수는 얼마 안 되었지만 코스트코의 특성이 대량 판매이기 때문에 10만원은 쉽게 넘깁니다 그래서 식구가 적은 집에서는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구입하기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이용하면 코스트코만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없으니 계획적으로 잘 구매한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은 송도 코스트코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