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맛난것 좀 먹나 13
인천 부평 산곡동 24시 병천순대 해장 하시죠
오늘은 술먹은 다음날 가끔 방문하는 인천 부평 산곡동에 있는 병천순대집에 갔습니다 뭐 특별한 맛집 정도는 아니지만 24시간을 운영해서 이른 아침이나 좀 늦은 저녁을 먹을때 좋습니다 가격은 메뉴판을 참고하세요 애초에 순대국 먹을 생각으로 갔기에 들어가면서 이모님꼐 순대국 하나요 라고 말합니다 이 집 특징은 돌솥과 일반 공기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솥은 15분 기다려야 합니다 술먹은 다음날은 왜이리 배가 고픈지 15분을 기다릴순 없습니다 일반 공기밥으로 결정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다음에는 꼭 돌솥을 한번 먹어 봐야 겠어요 몇몇 분들이 돌솥을 드시고 계신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누룽지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밑반찬 입니다 김치, 깍두기, 부추, 양파, 고추, 쌈장 입니다 또 부추는 사진에는 생부추인데 ..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이런 날에는 모듬전에 한 잔 크~~~
날씨가 꾸물꾸물 어둡더니 눈이 펄펄 옵니다 날이 이럴때는 매일 먹는 밥 말고 좀 특별하게 먹고 싶은데요 이궁리 저궁리 하다 배달의 민족을 실행해 봅니다 중식, 한식, 일식, 야식 등을 보며 진지하게 회의를 합니다 누가보면 나라라도 구할 것 같은 비장함으로 고르고 또 골라 봅니다 밥 하기 귀찬고 특별한거 먹고 플땐 역시 배달의 민족이죠 날도 구리구리하니 이러땐 전이나 먹자고 대동단결 했습니다 그전에 배달 해본적이 있는 곳을 찾아 모든전을 골라봅니다 그리고 또 고민에 빠집니다 소자를 시킬까? 대자를 시킬까? 다시 회의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역시 대자를 시키는게 맞겠죠 주문을 하고 밥을 데우고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냉장고에 우리 이슬이가 있나 한번 살펴봅니다 네 이슬이는 잘 있더군요 안심을 하고 모듬전을 기다..
쿠우쿠우 부평점을 다녀왔어요 사람 겁나 많아요
오늘은 평일 런치로 쿠우쿠우 부평점에 갔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있긴 한데 좁고 차도 많아 런치 디너 피크 시간에는 주차하기 힘듭니다 건물옆 공영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는 주차하기 편하지만 주차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이상하게도 주차비는 왜그리 아까운지 꽁돈을 내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11시쯤 도착하였음에도 지하 주차장 자리가 없어 겨우 구석진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자 안내판에 9층 쿠우쿠우 부평점이라고 써있습니다 워낙 다른 매장들도 많은 건물이고 볼링장에 찜질방까지 있어 주말에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도 일일 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주말에는 지하주차장은 애초에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오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있습니다 대기 손님들이 없었지만 매장안에는 손님들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