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오늘은 어떤가 35
동행복권 인생 역전 로또 코로나 때문에 인터넷으로 사자
오늘은 토요일 로또를 사야 합니다 다행히 동네에 로또 명당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곳은 토요일이면 줄을 길게서죠 코로나로 전국이 난리인 이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문을 꺼리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로또를 구매해봅니다 우선 동행 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동행복권 당첨번호 8 19 20 21 33 39 보너스번호 37 1등 6게임 총 당첨금액 약 202억원 (1게임당 당첨금액 약 34억원) 이전 회차 당첨정보 보기 다음 회차 당첨정보 보기 다음회차 2020-02-29 16:00 현재 예상당첨금15,728,317,283원 누적판매금 65,396,492,000 원 회차별 당첨결과 구매하기 www.dhlottery.co.kr 우선 로그인을 합니다 회원이 아닌 분은 가입해야죠 저도 가입을 했습니다 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가다
전국 유치원 초중고가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 연기가 되었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였는데 입학의 설레임 보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감이 더 커졌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차근차근 학교 갈 준비를 해봐야죠 오늘은 아이와 함께 집 앞 소아과에 뇌염 주사를 맞으러 갔습니다 소아과라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조그마한 책 읽는 장소도 있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도 아니고 의료 서비스의 질도 아니죠 과연 아이가 주사를 한 번에 잘 맞을 것인지가 중요하죠 아직 까진 씩씩 하게 TV를 보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선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부터 알아볼까요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예방 접종이 시작되죠 이제 입학을 하는 만 6세까지 참 많은 주사를 맞았네요 입학전이라 미뤄왔던 뇌염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리 추운날 빨래는 빨래방에서 부평 산곡동 빨래방 이지워시
요즘 날씨가 춥고 비도 오고 눈도 오고 하니 습한 날이 길어져 빨래도 잘 안마릅니다 물론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우리집에는 건조기가 없다는거...ㅜㅜ 그래서 이불을 빨고자 동네 빨래방으로 향합니다 인천 부평 산곡동 이지워시라는 빨래방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빨래등은 집에서 빨지만 이불같은 대형 빨래나 운동화등은 빨래방을 이용하곤 합니다 대형 빨래도 운동화 5~7켤레도 한번에 빨고 건조가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세탁이 4000원~6000원 정도 건조도 그 정도 입니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8000원에서 10000원 정도에 해결됩니다 안에는 중형 세탁기 4대, 운동화 세탁기 1대, 건조기 4대가 있습니다 2인용 테이블이 6개 정도 있고 테이블 마다 3종류 핸드폰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속 충전은 아니..
코로나를 뚫고 연세 세브란스 치과에 가다
아이의 치과 검진 예약날이다 아침 9시 예약이라 부랴부랴 출발했다 역시 차는 막히고 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급해지고 그래도 예약시간안에 잘도착 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대학병원에 가는게 좀 꺼림칙했다 마스크 잘 쓰고 입구에 가자 문진표와 체온측정을 하고 통과되면 돌잔치 뷔페 입구에서 처럼 몸에 스마일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 스티커가 없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한다 혹시나 스티커 떨어질까봐 꼭꼭 눌러 붙인다 체온제는 카메라가 신기해서 아이와 함께 힐끔힐끔 구경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놓고 구경하면 욕먹을 듯 하여 소심하게 몰래몰래 쳐다보며 신기해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썼지만 안쓴 사람들도 많았다 나 또한 평상시는 잘 착용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종합병원 방문이니 마스크를 잘썼다 빨리 상황이 종료되서 마스..
오늘의 산책
일을 하다 잠깐 짬이난 그 시간 가만히 앉아 핸드폰만 보다 우연히 앞을 봤는데 이런 길이 보였다 무슨 바람인지 한번 걸어볼까? 하는 생각에 걷기 시작해본다 간만에 나무도 보고 이름 모를 풀들도 보고 뭐 핸드폰에는 미세먼지 나쁨이 떠 있고 그래도 왠지 좀 상쾌한 느낌 이랄까 평상시 미세먼지 나쁨인 산책로 보다 더 안좋은 곳에서 살고 있었나 싶다 요즘은 미세먼지도 그렇고 코로나도 그렇고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녀 안이나 밖이나 같은 공기를 먹으며 사는것 같다 언제나 마스크가 한번 걸러줘야 그나마 마음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나보다 그런데 걷다보니 내가 어디를 걷고 있나 싶다 멀리 보이는 송전탑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돌담과 시멘트로 잘포장된 길 흙을 밟고 살아야 한다던데 산책로를 걷다가도 흙을 밟긴 어려운 ..